올해 초 삼성전자에서 새로운 4K 모니터를 출시했습니다. 바로 삼성전자 스마트 모니터 M7인데요. 출시하자마자 반응이 상당히 뜨거웠던 모니터입니다. 저는 4월에 구입을 해서 사용한 지 어느덧 3달이 다 되어갑니다. 직접 사용해보니 여러 장단점이 공존하는데 전반적으로 상당히 만족하는 제품입니다.
요즘엔 OTT 서비스가 활성화되어있어, 스마트 TV의 필요성이 더욱 두드러집니다. 이제는 일반 TV보다는 넷플릭스, 유튜브 등 OTT 서비스의 사용량이 압도적인 시대가 되었어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스마트 TV 기능을 지원하는 삼성 스마트 모니터 M7을 3개월간 직접 쓰면서 느낀 점과 지금 삼성전자 스마트 모니터 M7을 사야 하는 이유 3가지를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첫째, 압도적인 4K 디스플레이
제가 구매한 상품의 모델명은 M7 S32AM700입니다. 32인치 사이즈에 4K UHD 화질을 지원하는 제품입니다. 최대 주사율은 60Hz여서 게이밍용으로는 살짝 아쉬울 수 있어요. 그러나 화질 하나는 정말 압도적입니다. 선명하고 쨍한 화면의 입체적인 표현은 몰입도를 한층 높여줍니다. 보고 있다 보면 삼성의 기술력에 절로 감탄이 나옵니다.
4K 모니터를 사용하는 건 처음인데, 한번 4K를 경험하고 나니 이제 다시는 FHD 모니터로 돌아가지 못할 것 같습니다. 화면을 구성하는 픽셀의 촘촘함 뿐만 아니라, 전체적으로 표현되는 색감이나 공간감 등이 확연히 다릅니다. 말 그대로 압도적이라는 표현이 아깝지 않습니다.
둘째, TV와 모니터의 공존
삼성 스마트 모니터 M7은 스마트 모니터라는 이름에 걸맞게 활용도가 매우 높습니다. 스마트 TV 기능이 있어 넷플릭스, 유튜브, 티빙, 왓챠 등 간편하게 OTT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고, 셋탑박스를 설치하면 완벽한 TV로 이용이 가능합니다. 뿐만 아니라 컴퓨터 모니터로 전환이 가능해 언제든지 상황에 맞춰 스마트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TV와 컴퓨터 모니터의 역할을 이도 저도 아니게 애매하게 하는 게 아니라, 완벽하게 두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는 게 이 제품의 인기 비결인 것 같습니다.
이 외에도 다양한 기능들이 있는데, M7은 자체적으로 Microsoft Office 365가 내장되어있어 별도의 본체 없이도 모니터만 있으면 간단한 문서작업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삼성 덱스, 에어플레이 2, 음성인식 등 혁신적인 기능들을 모두 경험할 수 있습니다.
셋째, 생각보다 편리한 리모컨 활용성
삼성 스마트 모니터 M7에는 리모컨이 함께 동봉되어 있습니다. 이 리모컨을 통해 전원, 스마트 TV 조작, 외부 입력, 채널 조절, 음량 조절 등 전반적인 조작을 할 수 있습니다. 그냥 TV 리모컨의 기능과 같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TV에 리모컨이 있는 건 너무 당연하다고 생각되지만, PC 모니터에 리모컨을 활용할 수 있다는 건 엄청난 매리트라고 생각됩니다. 잠자리에 들기 전 스마트 TV를 이용해 영상을 시청한 후 리모컨을 이용해 멀리서 전원을 끌 수 있다는 게 생각보다 매우 편리했습니다.
마치며
지금까지 삼성 스마트 모니터 M7을 직접 사용하고 작성한 리뷰였습니다. 3개월 동안 사용하면서 놀라운 성능에 여러 차례 감동을 한 것 같네요. 게다가 삼성은 믿음직한 AS 서비스로도 유명하죠. 오래오래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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