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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7월 28일, 류승완 감독의 <모가디슈>가 극장에서 개봉했다. 김윤석, 조인성, 허준호, 구교환 등 흥행 보증 배우들의 명품 연기와 몰입도 높은 스토리로 보는 내내 시간 가는 줄 몰랐다.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영화여서 그런지 내용이 좀 더 마음에 와닿는 것 같다. 빨리 넷플릭스로 다시 보고 싶다.
줄거리(스포 X)
80년대까지 대한민국은 UN에 가입되어있지 않았다. 대한민국은 UN에 가입하기 위해 당시 아프리카에서 가장 큰 영향력을 행사하던 소말리아와의 외교에 힘쓰는 중이었다. 이를 가만히 볼 수 없었던 소말리아의 북한 대사관 측은 여러 방해공작들을 펼치며 대한민국의 외교를 방해했었다.
그러던 중 1991년 소말리아의 수도 모가디슈에서 쿠데타가 일어난다. 반군 세력은 소말리아 정부와 협력관계인 해외 대사 측에도 공격적인 양상을 보인다. 여러 나라의 대사관이 이미 테러를 당하거나 대피를 했고, 대한민국 대사관 역시 안전하지 않다. 모두가 숨을 죽이고 있던 그때 밖에서 북한 대사관 측이 도움을 요청하는 소리가 들리는데...
모가디슈 뜻
'모가디슈'는 소말리아의 수도이다. 소말리아의 항구 도시이며 정치, 상공업의 중심지이다. 영화 <모가디슈>는 실제 소말리아의 수도 모가디슈에서 일어난 쿠데타를 배경으로 만들어졌다.
관전 포인트
- 명품 배우들의 완벽한 연기로 보는 내내 편안했다
- 지금까지 내전 중인 소말리아라는 나라에 대해 조금 더 생각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 한국과 북한 간의 오묘한 감정들이 느껴진다
- 영화 모가디슈 촬영지는 모로코다. 영화에서 나온 모든 장면이 모로코에서 촬영한 장면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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