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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례식장 방문 예절 및 절차

by just so so 2021. 10.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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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례식은 소중한 사람을 떠나보내는 중요하고도 가슴 아픈 절차입니다. 때문에 조문객으로 장례식장을 방문할 경우 특별히 예절을 갖추어야 합니다. 아직 사회경험이 부족한 사회초년생들에게는 장례식 예절이 어려울 수 있는데요. 지금부터 하나하나 알아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장례식장 방문 기본 매너

장례식은 보통 3일간 진행된다(3일장)
  • 고인이 돌아가신 다음날 장례식장을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직 장례식 준비가 안됐을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 너무 이른 아침 찾아가는 것은 예의가 아닙니다.
  • 발인은 새벽 일찍 진행되기 때문에, 발인날(장례식 셋째 날)에는 찾아가도 조문을 할 수 없을 수 있습니다.

타인의 장례식장에 방문하는 것을 조문이라고 합니다. 조문은 조상과 문상을 합친 말입니다. 조상은 돌아가신 분의 명복을 빌러 가는 것이고, 문상은 상주를 위로해주기 위해 방문하는 것입니다.  

망자의 마지막과 남아있는 상주들을 위해 조문객으로서 기존 매너는 매우 중요합니다.

복장

검은 정장 혹은 단정한 복장
  • 남자의 경우, 검은 정장과 검은 넥타이 착용
  • 여자의 경우, 검은 정장과 검은 넥타이, 스타킹을 착용
  • 정장이 없다면 어두운 계열의 단정한 복장 착용

 

부의록 및 부의금

금액은 보통 5~10만 원
  • 부의봉투 : 봉투 앞면에 부의(賻儀) 글씨가 적혀있고, 뒷면 왼쪽 하단에 이름을 적는다.
  • 부의록을 작성 후, 부의봉투는 부의함에 넣는다.

장례식장에 도착하면 보통 입구에서 부의록을 작성하고 부의금을 받는 데스크가 있습니다. 부의봉투를 따로 준비해오지 않으셔도 보통 준비가 되어있으니, 현장에서 작성하시면 됩니다.
 

분향, 헌화하는 법

분향하는 법
  1. 무릎을 꿇고 향을 꺼내 불을 붙인다.
  2. 오른손으로 향을 들고 왼손으로 바람을 일으켜 불을 꺼준다.(입으로 불면 안됨)
  3. 왼손을 받쳐서 향로에 향을 꽂고 일어난다.
  4. 뒤로 물러서서 잠시 멈춘 후, 큰절 두 번 하고 목례로 마무리 한다
  5. 상주와 맞절을 한다.
헌화하는 법
  1. 영정 앞 국화꽃이 담긴 항아리에서 국화꽃을 꺼내 고인을 향하도록 재단에 놓아준다.
  2. 뒤로 물러서서 목례를 한다.
  3. 상주와 목례를 한다.

부의록 작성과 부의금을 내면 장례식장 안으로 들어가 상주와 가벼운 목례(악수는 하지 않는다)를 하며 인사를 합니다.
이어서 고인을 향해 분향 및 헌화를 하고 마련된 식사를 하면 모든 절차가 마무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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